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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로스 @phantasist
교과서개정추진위원회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해보자면...
유로스 @phantasist
시조새는 해부학적으로 새보다 공룡에 가깝고 새의 직계조상이 아닐 가능성도 크다. http://t.co/qCWQSh3p노르니스/장익조/공자새 등 원시조류들 다 놔두고 왜 공룡에 가까운 시조새만 교과서에 나오나? http://t.co/hSjHAF9P
유로스 @phantasist
교과서들은 공룡에서 조류로 진화했다는 증거로 시조새를 들고 있지만, 오늘날 학자들은 새가 공룡의 일종이라고 보고 있다. 공룡이 멸종한 게 아니라, 일부가 여태까지 살아남아 있고 그게 바로 새라는 것. 실제로 공룡은 파충류보다 조류에 더 가깝다.
유로스 @phantasist
교과서가 진화를 설명하며 말과 시조새를 활용하는 방식은 정향진화설에 가깝다. 시조새 자체도 문제지만 내용이 더 문제. 조류는 날기 위해 진화한 게 아니라 진화하다보니 나는 놈도 생긴 것. 진화는 목적론적이지 않다. http://t.co/W0ZwuhBh
유로스 @phantasist
말의 몸집이 커지고 발굽이 생긴 것을 진보라고 한다면, 인간은 네안데르탈인보다 뇌용량이 작아졌으니 퇴보한 건가? 말의 진화는 지금도 DNA 분석을 통해 새로운 연구가 나오고 있다. http://t.co/6s5kOGu0
유로스 @phantasist
말과 시조새의 진화는 다윈 시대부터 진화론의 오랜 증거였단 상징성 때문에 교과서에서 못 빼는 건 아닌가? 하지만 진화론에 대한 오해도 그때부터 생겼고 말과 시조새는 그 오해에 얽혀 있다. 천재교육의 교과서는 말의 진화를 삭제하고 고래의 진화를 넣는다.
유로스 @phantasist
말과 시조새를 대체할 만한 진화론의 증거는 무수히 많다. 틱타알릭 로제 같은 걸로 대체할 수도 있지 않나. http://t.co/fVGaYrvc 아니면 저 블로그에서도 언급한 단세포-다세포 진화나 뿔도마뱀 같은 사례도 있다.
유로스 @phantasist
분자생물학의 발달로 인해 현대의 생물학자들은 진화속도와 외형변화가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. DNA는 빠르게 변해도 외형은 변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. 또한 지금도 인류의 진화는 빠르게 진행중이다. http://t.co/IouPOi4v
유로스 @phantasist
진화론의 가설도 계속 수정되고 새로 만들어진다. 네안데르탈인도 멸종 원인에 대한 새 학설이 나오고 http://t.co/UGqdLx8h 수생유인원가설 같은 희한한 것도 나온다. http://t.co/vvg6AMAQ http://t.co/xf5nzTvs
유로스 @phantasist
교과서가 가르쳐야 할 건 진화의 메커니즘인데, 19세기식 진화 가설의 잔재를 외우게 한다. 게다가 아직도 교진추의 주장 http://t.co/rBsfYtXp 에 대한 정확한 논박은 찾을 수 없고 전중환 교수 등은 창조/진화 대립구도에 말리고 있다.
유로스 @phantasist
지난 1월에 샤오팅기아 문제로 시조새가 논란이 되고 교진추의 활동이 표면에 드러났을 때, 나는 이 문제를 창조/진화의 대립구도로 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. https://t.co/MMjpaI4p 허나 지금 상황은 진화론자들이 창조설자에게 말려든 꼴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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